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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 06월19일 박천기의 일기  [날씨:]   [제목: 연애시대...]



오랜만에 한국드라마 한 편을 감상했습니다.
여기저기서 '꼭 봐라', '꼭 보세요!' 라는 말을 들으면서도,
기말고사를 보는 관계로 꾹 참고 있었죠..
주변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말려서(?) 이틀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봤기 때문..ㅡ.ㅡ;

기말고사가 끝나고,
후배로부터 드라마를 입수하여 보기 시작했습니다..
그리고 4일간... 드라마속의 주인공들과 함께인 느낌으로
16편을 다 보았습니다.

보는 내내, 아다치 미쯔루 아저씨의 청춘만화를 보는 느낌..
단지 그 연령대만 20-30대로 올라간 것 같았죠.
그 잔잔함, 그리고 간결한 듯 하지만 섬세한 심리묘사...
오랜만에 참 괜찮은 드라마를 본 것 같아요..

중간 중간 나오는 코믹한 부분..
그리고, 귀여운 패러디들..^^;
모두 재밌고, 미소짓게 했습니다.

그리고 그 무엇보다..
주인공 둘의 독백 속에 나오는 멋진 이야기들..
그것이 또 이 드라마를 다시 되돌아보게 만드는 실타래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.

가장 기억에 남는 독백은,
주인공 동진(감우성)의

'산다는 건 어짜피 외로움을 견디는 것,
누군가 그랬지..
지구에 4억의 사람이 있다면, 4억개의 고독이 있다고...'


라고 했던 부분..~


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.
손예진, 감우성의 연기 역시 돋보였습니다. :-)
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!


...천기



(이하 인터넷에서 발췌 정리했습니다...)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언제부터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게 된 걸까.
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1년 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 때...
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루를 견뎌낼 뿐이다.

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.
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.
연애란 어른들의 장래 희망 같은 것.

그날 나는 다시 꿈꾸게 됐다.

<연애시대>중




어디서 부터가 사랑일까?

걱정 되고, 보고 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?
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.. 그건 사랑일까?

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?
오랜 시간이 지나 뒤돌아 봐도

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..
그게 사랑이였을까?

<연애시대>중




그날, 그 시간의 일들이 마치 데쟈뷰처럼 느껴졌던 것은..
이미 알고 있었기에..
언젠가는, 이런날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준비를 했기에..
익숙해지도록.. 상상속에서 몇번이나.. 반복해.. 아파해온 장면이기에..
그런데도..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.

그 날.. 그 거리에 나에게는..

<연애시대>중




사랑은 사람을 아프게 한다.
시작할 때는 두려움과 희망이 뒤엉켜 아프고
시작한 후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싶어서 부대끼고
사랑이 끝날 땐 그 끝이 같지 않아서 상처 받는다.
사랑 때문에 달콤한 것은 언젤까...

그리하여 사랑은 늘 사람을 아프게 한다.

<연애시대>중




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든 것이 용서 되는 것은 아니다.
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순간을 돌아 본다.
그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...

깨달음은 언제나 늦는다.

<연애시대>중



사랑도 사람일이라 노력하면 될 줄 알았어요..

<연애시대>중



사랑은 이기적인 겁니다.
내가 행복해지지 않으면
다른 사람의 행복따위
진심으로 바랄 수가 없는 겁니다.

<연애시대>중




사랑은 여러가지 이유로 시작 된다.
어떤 사랑은 뜻밖이고 ,
어떤사랑은 오해에서 시작되고 ,
어떤 사랑은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기도 한다

사랑은 언제 끝나는 걸까

<연애시대>중




행복과 불행은 늘 시간속에 매복하고 있다가
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.

우리의 삶은 너무도 약하여서 어느날 문득 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한다.

언젠가는 변하고..
언젠가는 끝날지라도..
그리하여 돌아보면 허무하다고 생각할지라도..
우리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.

슬퍼하고 기뻐하고 애달아하면서..무엇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면서..

고통으로 채워진 시간도 지나고..
죄책감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시간도 지나고..
희귀한 행복의 시간도 지나고..
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시간을 지나..우리는 여기까지 왔다.

우리는 가끔 싸우기도 하고,
가끔은 격렬한 미움을 느끼기도 하고
또 가끔은 지루해하기도 하고,
자주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간다.

시간이 또 지나 돌아보면,
이때의 나는 나른한 졸음에 겨운듯 염치없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

그러나, 여기가 내 시간의 끝이 아니기에
지금의 우리를 해피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.


<연애시대>중




written at  2006/06/20....12:56:47 (KST)  
은애

삼순이 이후로,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... 일주일을 기다려 두편보구, 또 일주일..
가슴을 촉촉하게 하는 두 사람의 독백.. 그리고, 유쾌함.. 거기에 더해진 훌륭한 음악과 영상.... 정말 괜찮은 드라마얌.. ^^
이 드라마 끝난이후엔 드라마 안본당.. 연애시대 땜시롱 드라마홀릭 은애 눈높이 넘 높아져똬.. T_T;

간단한 답글을 삭제합니다. 2006/06/30
lovelive

나도 여기와서 본 두번째 한국드라마임.~ (삼순이 다음으로...)
나는 16편을 몇 일에 걸쳐서 봐서 그 '기다림'의 어떤 기대감은 느끼지는 못했지만, 너무 재밌게 본 것 같아.. 재미있다기 보단 흠... 기분 좋게?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느낌... 너 말대로 영상, 음악 모두 참 잘 만든 것 같아. 감우성, 손예진의 연기도 넘 좋았고! 위에도 썼었지만, 아다치 미쯔루 아저씨의 만화 한 편을 본 느낌! Fabulous!

간단한 답글을 삭제합니다. 2006/06/30
 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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